10월 12일에는 학술대회 운영 도구 데모를 링크 공유와 검색 노출이 되는 상태로 1차 공개했습니다. 그 전에 가격안, 3분 체험 경로, 튜토리얼, 랜딩 영상을 정리하고 영업 예고 글 초안도 다시 점검했습니다.
오늘 한 일
- 가격안 3단계 정하기: 구축비와 월 운영비를 3단계로 정했습니다. 사례 공개를 허락하면 구축비를 할인하는 첫 고객 특약도 정했습니다. 작업 시간은 아직 가정이라 첫 견적 때 맞출 예정이고, 수수료와 세금 표기는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가격 숫자는 공개 글, SNS, 소개 자료에 쓰지 않습니다.
- 블로그 글 초안 방식 정하기: 학술대회 패키지를 상품으로 만드는 과정을 글로 남기기로 했습니다. 초안은 자동으로 발행하지 않고, 읽고 고친 뒤 직접 발행하는 방식으로 정했습니다.
- 3분 체험 경로 정리: 3줄 문구와 투고자, 심사위원, 사무국 각 1분 안내를 정해 기획서에 넣었습니다. 잠긴 기능 버튼 문구는 지금 화면 문구를 그대로 쓰기로 했습니다.
- 3줄 문구 옮기기: 같은 3줄을 소개 1장, 동의받은 곳에 보내는 소개 메일, 랜딩 첫 화면 설명문에 반영했습니다. 소개 1장에는 투고자 → 심사위원 → 사무국 → 행사 홈페이지로 이어지는 설명을 더했습니다. 메일의 광고 표기와 수신거부 서식은 건드리지 않았고, 세 곳 모두 가격 숫자가 없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 가상 데이터 불러오기 화면 검수: 초록정보, 초록파일, 위원정보 세 탭에서 엑셀 모양 미리보기, 등록 결과 안내, 좁은 화면, 다크 모드를 눈으로 확인했습니다. 20분이 걸렸습니다.
- 체험 화면의 역할별 안내 탭: 역할 카드 위쪽을 누르면 체험 방법 탭이 바뀌고, 기본 탭은 신청(투고자)입니다. 체험하기 버튼은 그대로 입장합니다.
- 데모 튜토리얼: 처음 한 번 자동으로 뜨고, "안내" 버튼으로 다시 볼 수 있습니다. 핵심 단계는 해당 영역을 직접 눌러야 넘어갑니다. 투고자, 심사, 사무국 주요 여섯 화면에 넣었습니다. 자동 검사와 서버 응답은 확인했지만 브라우저에서 눈으로 보는 검수는 아직 하지 않았습니다.
- 12주 영업 시작 예고 글: 40분 동안 초안을 쓰고 제목 후보 3개를 표시했습니다. 오늘 사실관계를 다시 확인하고 제목, 공개할 목표 숫자(접촉 20, 답장 6, 미팅 3), 법 이야기 수위를 정했습니다. 첫 접촉이 다음 주로 넘어가서 "다음 글" 문단도 고쳤습니다. 발행은 직접 합니다.
- 1차 공개 결정: 공개 화면 8곳과 행사 홈페이지 3곳에서 고객 이름, 가격, 실제 같은 연락처, 깨진 이미지가 없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모자랐던 개인정보 안내 화면, 기록 보존, 연락처 처리를 채운 뒤 1차 공개를 열었습니다. 법률 검토와 라이선스 점검표 기록은 남았습니다.
- 랜딩용 15초 홍보영상: 장면을 웹 화면으로 그리고 브라우저로 한 장씩 찍어 영상으로 묶었습니다. 결과는 15초 가로형 영상(1280x720, 1.5MB)이고, 실제 사이트에서 반복, 음소거 시작, 재생이 되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예상 대 실제
- 가격안: 3단계 가격과 특약은 예상대로 정했습니다. 다만 작업 시간은 가정으로 남았고, 수수료와 세금 표기는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 블로그 초안: 할 일을 하면서 자연스럽게 글이 써질 거라 생각했습니다. 실제로는 일을 마친 뒤 그 일에 대한 돌아보기를 적는 것이 생각보다 어려웠습니다.
- 3분 체험 경로: 소개 1장, 메일, 랜딩까지 만들 계획이었지만, 처음에는 기획서에 문구를 정하는 데까지만 했습니다. 옮기는 일은 따로 진행해 세 곳에 반영했습니다.
- 튜토리얼: 숫자와 영역 강조, 건너뛰기를 생각했는데, 핵심 단계는 직접 눌러야 넘어가도록 바꿨습니다. 브라우저 눈 검수는 아직 남았습니다.
- 예고 글: 10월 9일에 초안을 쓰는 것은 계획대로 40분에 끝냈습니다. 검토와 발행 결정은 10월 11일로 옮겼다가 오늘 마무리했고, 그 사이 첫 접촉이 다음 주로 밀려 글 일부를 고쳤습니다.
- 1차 공개: 직접 눌러 보고 공개 여부만 정하면 될 거라 예상했습니다. 실제로는 화면보다 개인정보 처리가 문제였습니다. 이메일과 전화번호를 저장 전에 가상 값 100개 중 하나로 바꾸게 하고, 개인정보 안내 화면을 만들고, 이용 기록과 만료 링크를 90일 뒤 지우게 한 다음에야 공개했습니다. 사무국 프로그램 편성 화면은 모바일에서 넘쳐서 데스크톱 도구로 두었습니다.
- 홍보영상: 도구를 먼저 정하고 만들 계획이었습니다. 코드로 영상을 만드는 도구(Remotion)를 설치까지 했지만 쓰지 않았고, 이미 있던 환경으로 만들었습니다. 처음엔 소리 없이 가려 했지만 음악과 효과음을 넣고, 기본은 음소거로 두고 소리 켜기와 일시정지 버튼을 달았습니다. 세로형(쇼츠용)은 아직 게시하지 않았습니다.
배운 점
- 흔한 방법도 놓칠 수 있습니다. 가격을 정하면서 프로모션을 할 수 있다는 생각을 한동안 못 했습니다. 너무 흔한 방법이라 스스로 놀랐습니다. 이렇게 배운 것을 계속 기록으로 남기려 합니다.
- 돌아보는 시간을 따로 둡니다. 문제를 푸는 데만 집중하고 "왜"를 묻지 않으면 나중에 돌아보기를 적기 어렵습니다. 일을 마친 뒤 5분이라도 쉬면서 돌아보는 데 힘을 쓰려 합니다.
- 만든 사람과 처음 쓰는 사람은 다르게 느낍니다. 개발자는 이미 다 알고 있어서 사용자가 느끼는 어려움을 놓치기 쉽습니다. 데모 체험이 생각보다 직관적이지 않아서, 게임 기획 때처럼 화면 안내 방식의 튜토리얼을 넣었습니다. 첫 방문에는 튜토리얼을 보여 주고 그 뒤로는 고를 수 있게 했습니다.
- 따라 하는 것과 이해하는 것은 다릅니다. 텍스트 안내와 튜토리얼만으로는 사용자가 스스로 이해했다고 느끼기 어렵습니다. 튜토리얼 화면을 캡처해 슬라이드로 보여 주는 방식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무엇을 할지 알고 온 사람과 아닌 사람의 차이도 커서, 나중에 역할이나 할 일을 주는 방식을 기획하려 합니다.
- 체험은 입력이 아니라 누르기여야 합니다. 가상 데이터 불러오기는 직접 입력할 것이 너무 많았습니다. 테스트 사례를 고르면 내용이 자동으로 채워지게 하고, 테스트해 준 분들의 의견을 받아 사례와 화면을 함께 고치기로 했습니다.
- 할 수 있는 일에 집중합니다. 처음 생각한 콜드메일 영업 방식은 무너졌지만, 꺾이지 않고 할 수 없는 일은 미루고 할 수 있는 일에 집중하기로 했습니다.
- 문구는 한 곳을 원문으로 둡니다. 같은 문구를 여러 곳에 쓸 때는 기획서를 원문으로 두고 옮겨야 표현이 어긋나지 않습니다. 새 문구를 넣은 뒤에는 가격 숫자가 섞이지 않았는지 검색으로 확인합니다.
- 예고 글은 발행 직전에 다시 맞춥니다. 계획이 바뀌면 예고 글은 바로 어긋납니다. 법 이야기는 "나는 이렇게 판단했다"까지만 쓰고, 공개 숫자는 접촉, 답장, 미팅 같은 활동 수치로 한정합니다.
- 공개는 개인정보가 정해져야 끝납니다. 실제 연락처 같은 위험한 입력은 방문자가 조심하길 바라기보다 저장 전에 구조적으로 막는 편이 안전합니다. 검수는 자동 검사와 눈으로 보는 확인을 같이 하고, 사람이 읽는 속도로 다시 봅니다.
- 영상은 용도와 한 문장을 먼저 정합니다. "한 번 설정하면 자동"이라는 메시지를 먼저 정하니 장면이 흔들리지 않았습니다. 글자가 중요한 영상은 생성형 AI보다 코드로 그리는 방식이 한글 정확도와 수정에 맞았습니다. 새 도구를 깔기 전에 있는 환경으로 되는지 먼저 봅니다. 영상을 첫 화면에 넣을 때는 음소거 시작, 일시정지 버튼, 움직임 줄이기 설정까지 같이 설계해야 합니다.